
엑스포츠뉴스DB. 손종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가 3회를 남기고 TOP7 결과를 둘러싼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월 30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10회에서는 세미파이널 진출을 두고 셰프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먼저 2인 1조 팀 미션에서 백수저 임성근과 흑수저 ‘술 빚는 윤주모’ 팀이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먼저 TOP7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남은 10명의 셰프들은 1대1 맞대결을 통해 남은 다섯 자리를 놓고 경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안성재 셰프와 백종원의 선택으로 후덕죽, 정호영, 선재스님, 최강록이 차례로 TOP7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는 백수저 손종원과 흑수저 요리괴물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요리를 시식한 백종원은 손종원의 손을 들어줬지만, 안성재의 선택은 공개되지 않은 채 방송이 종료되며 결과를 둘러싼 궁금증을 남겼다.
그러나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작진의 편집 실수로 결과가 사실상 스포일러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공개된 9회 인터뷰 장면에서 요리괴물의 명찰에 닉네임이 아닌 실명이 노출됐다는 것.
시즌1에서도 결승 진출자인 흑수저 ‘나폴리 맛피아’가 본명 ‘권성준’을 공개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근거로 요리괴물이 손종원을 꺾고 TOP7에 합류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역대급 실수", 너무 큰 스포일러다”, “결승 인터뷰를 끌어다 쓴거?", "김 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넷플릭스
반면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트릭을 쓴 것 아니냐”, "연막친 것 아니냐", “결과를 혼동시키기 위한 연출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와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맞붙는 요리 서바이벌로, 2년 연속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TV쇼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