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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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표' 변요한♥티파니처럼?…효연 "갑자기 결혼할 것" 발언 눈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4 19:27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효연, 티파니 영, 최수영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효연, 티파니 영, 최수영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2세대 대표 걸 그룹 소녀시대의 '결혼'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마지막회에는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효연은 과거 활동 당시 '연애 금지'에 대해 "연애를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다. 어느 날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어서 새벽 4시에 한강에 가서 만났다"라고 시원하게 공개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활동했던 브라이언도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탁재훈은 효연에게 소녀시대 멤버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을 할 것 같은지 질문했다.

이에 효연은 "제가 제일 먼저 하고 싶다. 저는 갑자기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의외의 답을 했다. 

효연의 깜짝 고백은 지난 13일, 멤버 티파니 영이 배우 변요한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변요한, 티파니 영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변요한, 티파니 영


이날 두 사람은 각자 개인 채널에 자필 편지를 업로드하며 기쁜 소식을 직접 알렸다. 

티파니 영은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며 "아직은 (결혼 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며 그동안 보내준 많은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 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최수영, 정경호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최수영, 정경호


티파니 영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는 멤버 최수영이 정경호와 201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장수 커플들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예상을 깨고 먼저 결혼을 공식화한 티파니 영처럼, "제일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효연이 갑작스럽게 기쁜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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