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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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가망 없다고"…심근경색→뇌경색 겪은 뒤 털어놓은 심경 (퍼라)

기사입력 2025.12.16 10:49

사미자
사미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퍼펙트 라이프' 사미자가 3년 전 건강 악화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TV조선 교양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측은 지난 15일 '3년 전 그녀에게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VCR에는 결혼 63년 차 사미자와 남편 김관수의 일상이 담겼다.

안방에서 함께 나오는 부부의 모습에 이성미는 "설마 같은 침대 쓰시냐"고 물었고, 사미자는 "그럼 따로 자냐"고 답했다. 이들은 스트레칭도 붙어서 하며 정다운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뽀뽀도 하느냐"는 물음에도 사미자는 "뽀뽀는 주로 내가 하지"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사미자
사미자


이어 부부가 식당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미자는 "아직도 생생하다"며 "가망 없다고 하니 (남편이) 날 보고 울더라"고 이야기했다.

3년 전 건강 이상 당시를 떠올린 사미자는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길래 이런 벌을 주시나"라고 털어놔 17일 방송될 '퍼펙트 라이프'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사미자는 1940년생으로 올해 85세다. 지난 2005년 심근경색에 이어 2018년 뇌경색을 앓은 바 있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예고 영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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