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정준하가 '인사모 하위권' 한성진&허성태한테 일침을 가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이날 '인사모' 모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정준하는 열약한 환경에서 대기 중인 8, 9위 한상진, 허성태와 마주했다.
개인 일정으로 불참한 2, 3위 허경환, 현봉식 없이 홀로 고급 대기실에 머무르던 정준하는 "빵이라도 하나 던져 주냐"라며 호의를 보였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안쓰러운 마음에 커피를 '하위권팀' 한상진에게 건넨 정준하는 대뜸 "노력 많이 해라. 구두가 왜 이렇게 뺀질뺀질하냐"라며 시비를 걸었고, 9위로 떨어진 허성태에게는 "너 어쩌다가 그렇게 됐냐. 처음부터 거만 떨더니..."라며 하위권 '잡도리'에 들어갔다.
허성태는 "형한테 말 한 마디 잘못 해서 그렇게 됐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준하는 "남한테 바가지 씌우면 잘못되는 거다"라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허성태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정준하가 압구정에서 영업하는 가게에 갔는데, 이것저것 먹어 보라 하셨다. 서비스인 줄 알았는데 계산서 보니까 다 있더라. 이 집은 못 오겠다 싶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