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레이브 한남플래그십에서 홀리데이 컨셉스토어 'SWEET HOLIDAY' 오픈 기념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 민니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아이들 민니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또 한 번 패셔니스타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화사한 퍼 재킷과 경쾌한 화이트 미니스커트, 그리고 프린지 부츠의 조합은 민니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트렌디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날 민니는 포근한 질감의 베이지 퍼 재킷으로 따뜻한 계절감을 더하면서도, 미니 기장의 스커트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블랙 숄더백을 매치해 시크한 감성까지 더하며 룩의 균형을 완성시켰다. 특히 프린지 장식의 부츠는 그녀가 가진 보헤미안 무드를 극대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림머리와 자연스러운 시스루 뱅헤어로 가볍게 연출해, 스타일 전체가 과하지 않고 편안하게 흐르도록 균형을 잡았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오프 스테이지 민니만의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룩이었다.
한편 민니는 지난달 28일 ‘2025 마마 어워즈’ 리허설을 마친 뒤 계단을 내려가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할 당시 휠체어를 탄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우려가 컸다.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 와서 다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인대가 다쳐서 염증이 생겼다”고 밝히며 그는 “근데 다행히 뼈가 괜찮아서 잘 쉬면 금방 나아질 것 같다. 걱정하지 말아라”며 “나 원래 발목이 안 좋긴 해서 앞으로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