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연말 사진전 ‘시퀀스 2025'가 개최된다.
1일 라이엇 게임즈는 12월 6일(토)부터 28일(일)까지 약 3주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에서 연말 사진전 ‘시퀀스 2025(SEQUENCE 2025)’를 연다고 밝혔다.
‘시퀀스 2025’는 올 한 해의 팀과 현장, 팬들의 순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LCK'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라이엇 PC방과 인접한 리셉션 데스크를 시작으로 롤파크 전체가 사진 전시 공간으로 꾸며지며, 관람객은 전시의 흐름에 따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팀별 시즌 사진을 담은 TEAM 존 ▲주요 국제 대회 및 정규 리그의 장면을 모은 SCENE 존 ▲LCK와 함께한 팬들의 응원과 비하인드를 아카이브한 FAN 존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시즌 주요 장면의 리캡 영상, 미공개 비하인드 컷, 베스트 치어풀 모음 등도 상영된다.
특별 설치물과 협업 작품도 마련된다. 그림바지(Studio Pants) 작가는 'LCK' 10개 팀의 시즌을 픽셀 기반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또한, 포스코의 ‘포스아트(PosART)’ 기술을 활용해 'LCK'가 올해 제패한 세 개 국제 대회(FST, MSI, Worlds)의 우승 순간을 구현한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전시의 흐름에 맞춰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시퀀스 카드’ 기념품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롤파크 내 LCK SHOP에서 사진전을 기념하는 소정의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6일은 오후 12시부터 개장한다.
전시 관련 상세 정보는 추후 'LCK'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