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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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허경환에 '돌직구' 지적 "지루하고 진부해…예능에 안 맞아"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5.11.29 19:36 / 기사수정 2025.11.29 19:36

한채은 기자
유재석.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유재석.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유재석이 허경환에게 직설적으로 지적을 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와 게스트 허경환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일일 직원으로 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28일부터 열리는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 전시 준비를 돕게 됐다. 

전시에 맞춰 준비된 상품들을 둘러보던 중 허경환은 직원에게 "굿즈 제작할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이 뭐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직원은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고 있는데, 단순히 예쁜 쓸모 있는 걸 만드는 것보다는 문화유산의 본질을 계속 가져가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허경환의 질문을 들은 유재석은 "제가 보니까 (허경환이) 기업 관련 리포팅을 많이 하다 보니까 질문이 (진지하다)"라며 지적했다. 허경환은 "중요한 거다. 재고가 가장 큰 리스크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벽면에서 시트지를 떼어내면서 전시 설명 글을 붙이는 작업을 했다. 상당한 집중도를 요구하는 작업에 허경환은 "이거 진짜 어렵다"라고 밝혔고, 주우재는 "전시를 하기 위한 기본 준비인데도 할 게 엄청 많다"라며 "진짜 디테일하고 섬세하다"라고 털어놨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한편 허경환은 작업을 하다가 관계자에게 "이런 거 적을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하와 유재석은 "진부하다"라며 비난했다. 유재석은 "왜 이렇게 지루한 질문을 하냐"라며 "아까부터 얘기하지만 좀 네가 예능에 안 맞는, 정보 프로그램에서 하는 질문들을 많이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네가 경제TV 같은 걸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 거기는 그런 게 중요하다"라며 "톤도 그렇고, 예능에 좀 안 맞더라"라고 잔소리를 했다. 허경환은 "생방송이 아니지 않냐. 편집해서 보면 유익하고 재밌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무 유익한 질문만 하더라"라고 답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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