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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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커다란 빈자국"…박하선, 생방송 중 故 이순재 추모 '먹먹' 

기사입력 2025.11.26 16:23 / 기사수정 2025.11.26 16:23

 
박하선이 이순재를 추모했다
박하선이 이순재를 추모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하선이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박하선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이순재 주연의 영화 '덕구' 대사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박하선은 "정겨운 시골집 대문을 열면 반갑게 맞아주시던 할아버지처럼 화면에 불이 환히 켜지면 가족처럼 가깝게 느껴졌던 배우 이순재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계에 커다란 빈자국이 느껴지게 됐다.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꼭 만나 뵙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면서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으며, 27일 오전 5시 30분 영결식이 거행된 후 6시 20분 발인이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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