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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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유작 '개소리', TV로 다시 본다…오늘(25일) 특별편성 [공식]

기사입력 2025.11.25 12:06

이순재, 엑스포츠뉴스DB
이순재,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故 이순재가 세상을 떠나며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KBS가 고인의 유작인 '개소리'를 특별편성한다.

25일 K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드라마 '개소리'를 특별편성해 1회부터 4회까지를 오늘 오후 10시 45분 방송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송된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개소리' 포스터, KBS 2TV
'개소리' 포스터, KBS 2TV


이순재는 극중 본인 역으로 출연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3사 연기대상 역사상 최고령 수상자로 등극했다.

당시 이순재는 "늦은 시간까지 와서 격려해준 시청자 여러분, 집안에서 보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 평생 동안 신세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으로 감동을 안겼다.

한편, 故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된다. 아내와 두 자녀가 상주를 맡았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예정으로,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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