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유준상이 훌쩍 큰 두 아들과의 일상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유준상과 정문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유준상의 두 아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다. 유준상은 2003년 홍은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준상, 정문성
최근 홍은희는 다른 방송에서 2003년생인 첫째 아들이 최근 전역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유준상은 둘재 아들이 17살이 됐다고 설명했다.
50세인 새신랑 김종국은 "아들이 군대를 제대했어?"라며 놀랐고, 홍진경을 포함한 MC들은 55세라고 믿기지 않는 유준상의 동안에 놀라움을 표했다.
아들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유준상은 최근 아이들의 "저희가 그만 놀아드릴게요"라는 절교 선언(?)도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이를 듣던 김숙은 배우인 부모님의 끼를 받아 배우를 꿈꾸는 아들은 없는지 물었다. 이에 유준상은 "첫째가 일단 여기(얼굴)가 좋다. 목소리도 예쁘고 끼가 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둘째는 음악에 흥미와 재능이 있다고 덧붙이면서 유준상은 "옛날 메탈을 기타로 한다. 처음에 레슨을 시킬 때만 해도 '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은 저를 훨씬 뛰어넘었다. 5시간씩 연습한다"라고 뿌듯해했다.
사진 = KBS 2TV,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