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김다예, 재이 가족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첫돌이 지난 딸의 새로운 모습을 공유했다.
14일 박수홍, 김다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3개월아기 재이에게 찾아온 변화ㅣ첫우유도전ㅣ아빠랑 처음 찜질방을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박수홍은 딸 재이를 안고 있는 김다예의 옆에서 "돌이 지나고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어 부모의 말을 알아듣는 재이의 모습을 담았다.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박수홍, 김다예 부부
두 사람은 "똑똑하다"며 꿀이 떨어지는 눈빛으로 딸을 바라봤고, 박수홍은 재이가 이유식에서 유아식, 분유에서 우유로 넘어가는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인생 첫 우유에 도전하는 딸을 위해 박수홍은 전날부터 우유를 정리하는 열혈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분유를 고민해서 골랐을 때보다 어떻게 보면 우유를 더 고민한 것 같다"면서 이 모습을 촬영 중이었던 김다예에게 "우리도 한번 마셔보자"라고 제안했다.

'박수홍 행복해다홍'

'박수홍 행복해다홍' 박수홍
그런가 하면 다음날, 김다예는 첫 우유부터 빨대로 잘 마시는 재이를 보면서 "첫 도전을 이렇게 쉽게 한다고?", "분유처럼 우유도 정착하기 쉽지 않다고 하던데"라며 딸을 기특해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김다예와 결혼해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 끝 지난해 10월 14일 딸 재이 양을 얻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