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진서 SNS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예비 신부 원진서(원자현)가 프러포즈를 받았다.
지난 11일 원진서는 "내일 본식드레스 가봉을 앞두고 패디큐어 왔는데 언니가 우리 오빠 완전 테토남이라고 나보고 속았다고. 에겐남인 줄 알았는데"라며 윤정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수업 10개 마치고 퇴근하자마자 오빠를 위한 빼빼로 데이를 챙기기 위해 줄 서기. 여보 기다려. 집념과 근성의 와이프"라며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윤정수를 위한 선물을 구하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원진서 SNS
또한 원진서는 꽃 사진을 올리며 "프러포즈 데이. 고마워. 너무 행복해"라며 결혼 프러포즈를 받았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원진서는 스포츠 리포터로 활약,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주목을 받아 '광저우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오는 30일이다. 최근에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동반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원진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