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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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 배우 김소연,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애국가는 성악가 신문희 [KS]

기사입력 2025.10.27 16:14 / 기사수정 2025.10.27 16:1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배우 김소연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 나선다.

KBO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는 MBC 청룡과 LG 트윈스의 오랜 팬인 배우 김소연이 나선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구미호뎐1938',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취약 계층 아동 지원 및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차전 애국가는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뮤지션 신문희가 맡는다. 신문희는 제2의 애국가로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 원곡을 불렀으며,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왔다.



한편 26일 열린 1차전에서는 LG가 한화를 8-2로 꺾었다. 앞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건 41차례 중 30번으로, LG가 이 73.2%의 확률을 잡았다.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고 승리투수와 1차전 데일리 MVP를 거머쥐었다. 톨허스트 뒤로 송승기와 김진성, 유영찬이 1이닝 씩을 피안타 없이 완벽하게 틀어막고 팀 승리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2번타자 신민재가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현수가 1안타 2타점, 문보경이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도 놀라운 호수비를 보여준 박해민은 홈런까지 기록하며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2경기 6이닝 10K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던 문동주는 4일 휴식 후 등판, 처음 선발로 나서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문동주가 5회를 버티지 못한 뒤 김범수(⅔이닝)와 정우주(⅓이닝), 조동욱(0이닝), 박상원(⅓이닝), 황준서(⅓이닝), 한승혁(1이닝), 주현상(⅔이닝), 김서현(⅓이닝)까지 8명의 불펜이 등판했으나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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