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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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두 번 쓰러져…무릎 1년간 못 썼다" ♥정인도 힘들어한 병약 근황 '경악'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10.15 07:49 / 기사수정 2025.10.15 07:49

가수 조정치와 정인 부부.
가수 조정치와 정인 부부.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정인이 남편 조정치의 병약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조정치, 정인, 홍진영, 윤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인은 조정치와 부부 동반출연을 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돌싱포맨' 정인, 조정치.
'돌싱포맨' 정인, 조정치.


정인은 "여리여리하고 병약한 스타일을 좋아했다. 사연이 있어 보이지 않나"라며 "근데 결혼해서 살아보니 그런 것들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조정치가 많이 병약한 남자다. 재채기 하다가 쓰러져서 공연을 취소한 적 있다"고 이야기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병약함에 조정치는 "제가 일자 허리다. 그런 상황에서는 충격이 허리로 간다더라. 솔직히 두 번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정인은 "재채기하고 2~3주 누워있다"고 덧붙였고, 조정치는 "1주일이다. 재채기할 때는 낮춰서 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돌싱포맨'.
'돌싱포맨'.


이어진 "5살 꼬마와 놀다가 무릎을 1년 동안 못 썼다더라"는 폭로에도 조정치는 "둘째 딸이 5살일 때 친구랑 놀아줬다. 빠르면 얼마나 빠르겠나. 뒷걸음 쳤는데 왼쪽 무릎이 덜커덕 하고 주저 앉았다. 꺼거걱 소리가 그 다음부터 났다. 1년 동안 달리지를 못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돌싱포맨'.
'돌싱포맨'.


정인은 "아빠가 병약한 걸 아이들도 안다. 첫째가 아주 진지하게 '엄마 난 아빠가 힘 있을 때 목소리가 궁금해'라고 하더라"며 아이들의 반응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두 자녀는 어떻게 낳았냐. 슈퍼맨이 되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조정치는 "신기하다. 그 부분은 상대적으로 건강한 편인거 같다"고 답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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