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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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to Champions' LG, 2025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 및 엠블럼 공개

기사입력 2025.10.02 14:51 / 기사수정 2025.10.02 14:51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LG트윈스가 지난 1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2025시즌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을 공개했다.

LG는 지난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3-7로 패해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다. 

그러나 같은 날 우천으로 지연 개시된 인천 경기에서 2위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 5-6 역전 끝내기패를 떠안으면서 자동으로 LG의 남은 매직넘버 하나가 지워졌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가 NC에 3:7로 패했지만 한화가 SSG에 5:6으로 패하면서 매직넘버가 사리지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LG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가 NC에 3:7로 패했지만 한화가 SSG에 5:6으로 패하면서 매직넘버가 사리지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LG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LG는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를 'The Road to Champions'로 정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선수단과 팬이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 그리고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의 여정이 담겨 있다. 

'The Road to Champions'는 치열한 정규시즌을 거쳐 마침내 한국시리즈라는 마지막 무대에 오른 LG의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우승을 향한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팀과 팬이 하나 되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그 과정 자체가 LG의 자부심이자 힘의 원천임을 표현했다.

한국시리즈 엠블럼은 구단의 정체성과 열정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LG의 대표적 상징인 유광점퍼와 잠실야구장을 모티브로 했다. 이는 팬들과 함께 쌓아온 구단의 전통과 상징성을 강조하며, 잠실야구장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는 선수의 뒷모습을 형상화하였다. 

또한 한국시리즈라는 무대에 나서는 LG 선수단의 결연한 의지와 자신감 있는 태도를 표현함으로써,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특히 유광점퍼라는 아이콘을 통해 팬들의 응원 문화와 팀의 정체성을 하나로 연결하고, 한국시리즈라는 특별한 순간에 맞추어 LG다운 도전 정신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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