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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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이영자, 허리 디스크 투혼…러닝+얼음물 세례에 '비명' (이영자TV)

기사입력 2025.09.23 11:51

얼음물을 뒤집어쓴 이영자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이영자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영자가 관절과 허리 디스크를 고백했다.

21일 이영자 유튜브 채널에는 '스케일이 다른 큰 손 이영자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자는 션의 이야기가 담긴 콩나물밥 한 솥을 가득 만들어 군침을 자극했다.

이영자는 "내가 션과 약속했다. 나는 관절과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뛰는 게 안좋다길래 자전거만 탔다. 근데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작이 반이다. 근데 내가 거의 두 바퀴 뛰었으니까 완성한 것"이라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콩나물밥과 어묵탕을 완성한 이영자는 스태프들과 만찬을 즐겼다.



이 가운데 이영자는 션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을 받았다며 얼음물 뒤집어쓰기에 도전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란 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 운동으로, 지목을 당한 사람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 중 하나를 택하는 것. 국내에서는 션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영상 말미 이영자는 "루게릭 병원의 운영 자금을 위해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저를 지목했다"며 준비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얼음물 세례에 비명을 지른 그는 "겨울이 아니라 다행이다. 겨울에는 못하겠다"며 엄청난 냉기에 경악했다.

이후 이영자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타자로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지목하며 훈훈하게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이영자 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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