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1월 12일 부산에서 열린다.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며,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2일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 동안 성과를 거둔 국내 게임과 게임산업 전반의 성과를 시상하며,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상식이다. 이에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총상금은 3,000만 원이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대국민·미디어 투표의 반영 비중을 높이는 등 평가 방식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한다. 더불어 시상 이후 점수를 누리집에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11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수상자는 심사위원 평가, 일반인·미디어(게임 기자와 인플루언서)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된다. '이달의 우수게임' 부문별 수상자는 자동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에 등록된다.
접수양식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상세 사항은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