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세호가 지역주민의 촬영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세호가 지역주민의 촬영 스포일러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은 촬영지가 의령이라 전날 내려온 멤버들이 있다고 했다. 조세호는 자신을 포함해 문세윤, 유선호가 전날 내려와서 같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전날 내려온 또 다른 멤버 김종민은 "너희 온 지 몰랐다"는 얘기를 했다.
조세호는 "내가 SNS에도 올렸는데"라며 모두가 아는 소식을 김종민 혼자 몰랐다고 하자 어이없어 했다.
김종민은 갑자기 주종현PD를 향해 이번 여행 중 모밀 집을 가는지 물어봤다. 주종현PD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전날 고기를 먹고 있었는데 어떤 여성 분이 다가와 "내일 우리 가게 오시는데"라는 얘기를 해줬다고 털어놨다. 지역주민의 촬영 스포일러였다고.
조세호는 "몇 시인지도 알려주셨다"면서 주종현PD를 향해 시간도 말해도 되는지 물었다. 주종현PD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