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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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까지 비 예보' 방수포 깔린 잠실구장, NC-LG 15차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5.09.12 18:00 / 기사수정 2025.09.12 18:00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경기 전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로 인해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설치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경기 전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로 인해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설치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등장했다.

7위 NC 다이노스와 선두 LG 트윈스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15차전을 소화한다.

선발투수는 NC 라일리 톰슨, LG 송승기다. 라일리는 올 시즌 26경기 151이닝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LG전 성적은 4경기 23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30이다.

송승기는 올 시즌 24경기 128⅓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NC전 성적은 3경기 17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9다.




NC는 김주원(유격수)~최원준(중견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이우성(좌익수)~권희동(우익수)~서호철(2루수)~김형준(포수)~김휘집(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관우(좌익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변수는 날씨다. 오후 6시 현재 서울 잠실야구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 내야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설치된 상황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3일 오후까지 계속 비 예보가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19일 잔여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예비일에 관한 내용을 공지한 바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9월 14일까지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 15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이날 NC와 LG의 시즌 15차전은 예비일이 편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10월 이후 재편성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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