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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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여신 김연아 사로잡은 비결 "빤히 쳐다봐서 기억 남았다고" (톡파원25시)

기사입력 2025.08.26 05: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우림이 김연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고우림은 "처음 만났을 때 스물넷이였다. 아이스쇼에 저희가 초청받아서 게스트로 공연을 하면서 인사를 했다. 당시에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못 하다가 저희 공연에 초대하고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까 감정이 싹터서 결혼까지 갔다"고 밝혔다.

그는 "연아 씨도 처음부터 관심 있어 했다기보다는 제가 되게 빤히 쳐다봐서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연락하면서 더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수줍어했다. 



결혼 후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고우림은 "보통은 남편과 아내의 사소한, 집안에서의 패턴에 대한 걸 맞춰가는 과정의 이야기다. 예를 들어 집에 손님이 오면 아내 입장에는 보이는 곳 위주로 청소하는 게 좋은데 저는 안방 먼저 하고 있는다던지, 그런 우선순위가 달랐다. 이야기 들어보니 제가 혼난 것 같다"고 멋쩍어했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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