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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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대충격!…'프랑스 1부' 현직 감독 비극적 사망, 향년 58세→"중하위권 브레스트 챔스 이끈 명장이었는데" 비통한 소식

기사입력 2026.06.18 03:01 / 기사수정 2026.06.18 03:01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프랑스 리그1(1부) 중하위권 팀을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올려놓은 현직 감독이 갑자기 사망에 유럽 축구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그1 브레스트의 에릭 로이 감독 사망을 알렸다. 로마노는 "로이 감독이 58세에 세상을 슬프게 떠났다. 편히 쉬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자 많은 팬들이 로마노의 계정에 몰려든 뒤 "로이 감독이 아픈 곳이 있었는가", "이렇게 세상을 떠나다니", "정말 비극이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니스, 올랭피크 마르세유, 올링패키 리옹 등 프랑스 상위권 구단을 거쳐 1999~2000년 선덜랜드(잉글랜드), 2001~2002년 라요 바예카노(스페인) 등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로이 감독은 이후 친정팀 니스로 돌아와 2년 더 뛰고 2004년 현역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했으나 감독직을 많이 하진 않았다.



니스에서 디렉터를 하던 2010-2011시즌 같은 팀 감독으로 일했으나 구단과 불화 끝에 한 시즌 지휘봉을 잡고 물러났다. 이후 다른 구단 디렉터로 일하던 로이 감독은 2023년 1월 브레스트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23-2024시즌 팀을 리그1 3위까지 올려놓으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어 리그1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브레스트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같은 리그의 최고 명문 PSG에 패해 탈락하는 등 분전했다.

챔피언스리그에 갑자기 오른 팀이 난조에 빠져 강등되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로이 감독은 이후에도 브레스트를 잘 이끌었다.

브레스트는 2024-2025시즌 리그1 9위, 직전 시즌이었던 2025-2026시즌 리그1 12위로 1부에 생존했다. 로이 감독 역시 2027년 6월까지 브레스트와 계약한 상태였는데 세상을 떠나면서 프랑스는 물론 유럽 축구계에 슬픔을 안겼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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