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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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근친 여배우'·'하객 0명' 해명 "자극적이지만 방송 나오니 좋아"

기사입력 2025.08.14 04:4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강은비가 '근친 여배우', '하객 0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불륜, 사이비, 친동생 연애? 루머 종결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똘똘은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은 강은비와 최여진을 만나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얼짱 출신 변준필과 17년 연애 후 결혼했다는 강은비는 과거 열애설을 부인했던 탓에 '근친 여배우' 꼬리표가 붙었다고 토로했다. 



강은비는 "그때 열애설 부인을 한 이유가 남편이랑 열애설이 난 게 아니라 내 친동생과 열애설이 나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친동생과 찍은 사진으로 열애설이 났다. 그래서 '이건 내 남동생이다'라고 했다. 그 와중에 다른 기자들이 내 남편 사진을 찾아서 '남자친구가 맞다'고 했더니 이게 다 섞이며 내가 변준필과 사귀면서 친동생이라고 부인한 거짓말쟁이가 됐다"고 호소했다. 

강은비는 "내가 결혼을 발표한 날 200개가 넘는 곳에서 '근친상간 여배우'라고 하더라. '강은비 친동생이랑 결혼'이라는 글이 너무 많아서 아니라고 하나씩 신고를 눌러줬다"고 토로했다.



또한 '텅 빈 예식장' 루머에 대해서도 "방송을 해야하니 뭔가 필요한 드라마틱 기승전결이 있어야 했다. 친구가 없는 것처럼 나갔다. 총 320분 오시고 270분이 식사하셨는데 '0명'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식장에서 휴대폰을 봤는데 '얼른 와라' 이런 불쌍한 사람이 된 거다. 그때 휴대폰으로 축의금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강은비처럼 친구 없어 결혼식이 두렵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며 "강은비도 했다니 힘내라고 하더라. 나 그 정도 아닌데 어쩌지 했다"고 고백했다. 

강은비는 "축의금도 많이 받고 (돈도) 많이 남았다. 예능에 맞춰진 거다. 피해일 수도 있고 감사한 것도 있다. 난 방송에 나와야 하니 자극적이라 좋다. 친구 0명이면 어떠냐 결혼 알렸으면 됐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이게진짜최종 채널, 강은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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