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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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대통령 뒤 회장 포스…청와대 국빈 만찬 '당당' 참석 포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2 14:57 / 기사수정 2025.08.12 14: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국빈 만찬에 초청 받아 자리에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국·베트남 국빈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재계 총수들이 자리했다.



또 안재욱,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훈장과 감사훈장을 받았던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학계, 문화계, 체육계 인사 총 66명이 자리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뒤쪽으로 단정한 슈트 차림에 담담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안재욱이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1세대 원조 한류스타로 불리는 안재욱은 1997년 방영됐던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인기를 얻으며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안재욱의 활약으로 베트남에서도 한류 열풍이 일어나며 배우 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1971년생인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30여 년 간 꾸준히 활약해왔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LX호텔의 회장 한동석 역으로 열연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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