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혼 후 둘째 임신을 알린 배우 이시영이 소소한 일상과 아들 육아 근황을 전했다.
7일 이시영은 자신의 계정에 "너무 맛있다고 추천 받아서"라는 글과 함께 백향과를 가득 담은 그릇 사진을 올렸다.
그는 "새콤달콤 너무 맛있네요?? 입덧에는 레몬보다 백향과가 더 좋은 듯??"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여러 개 게재했다.
현재 임신 7개월이라고 밝힌 이시영은 입덧으로 고생 중임을 짐작케 하는 근황으로 시선을 끈다.
그간 이시영은 아들과 미국 한달 살이 근황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 과정에서 그는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키로 장거리 투어 할 줄은 예상도 못 했지만 할리로 태교하는것도 너무 좋네요?"라며 오토바이 라이딩 태교 근황 등을 전한 바 있다.
"애기 용품 진짜 하나도 안 샀는데…한국 가서 뭐부터 사야하나"라는 걱정과 함께 미국살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시영은 귀국하자마자 아들 정윤 군의 아이스하키 지원에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은 하키 장비를 착용한 아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정윤이 많이 컸네.. 장비 전부 새로 교체"라고 덧붙였다. 훌쩍 자란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한 그는 "2주 하키캠프 화이팅♥"이라며 아들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달 8일, 냉동 보관된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음을 밝혀 큰 화제가 됐다.
사진= 이시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