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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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호우 피해 이웃 지원 위해 2,000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5.08.06 14: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이 그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이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착한팬클럽' 2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팬클럽'은 팬클럽이 주체가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3년 이내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2025년 첫 가입 단체로,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팬클럽 회원 14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성금 전액은 호우 피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들은 "가수 데뷔일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누군가에게 나눔을 전하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호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2023년 '나눔리더스클럽' 25호에 가입한 이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의 누적 기부액은 4,416만 원에 달한다.

사진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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