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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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방한' 바르사, 야말+레반도프스키 '최정예' 모두 출격…서울은 린가드+안데르손 선발 출격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5.07.31 19:15 / 기사수정 2025.07.31 19:44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스페인 명문팀 바르셀로나가 최정예 멤버로 출격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였던 제시 린가드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맞대결은 일단 성사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와 FC서울이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첫 경기를 갖는다. 



2010년 K리그 올스타전 이후 15년 만에 방한하는 바르셀로나가 방한 투어 첫 경기로 제시 린가드가 있는 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1899년 창단해 올해 125주년을 맞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빅클럽으로 리그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유럽 축구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메가 클럽이다. 

라리가 우승만 28회에 빛나며 코파 델레이는 스페인 최다인 32회 우승을 차지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역시 최다  우승(15회)을 차지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5회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고베와의 첫 경기 이후 한국으로 건너온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과 하피냐, 프랭키 더 용, 가비 등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들을 비롯해 마커스 래시포드, 루니 바르다지처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새로 합류한 이적생들도 투어에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서울도 제시 린가드 등 기존 선수단에 안데르손라는 K리그 최고의 크랙과 스트라이커 클리말라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하면서 전력을 보강한 상태다.

이날 관심을 모은 래시포드와 린가드, 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일단 성사되지 않는다. 

홈팀 자격인 바르셀로나는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조안 가르시아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파우 쿠바르시, 에릭 가르시아,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가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프랭키 더용과 페드리가 지킨다. 2선에 라민 야말과 하피냐, 다니 올모, 최전방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출격한다. 



원정팀 자격인 서울은 4-4-2 전형으로 맞선다. 강현무 골키퍼를 비롯해 박수일, 야잔, 정태욱, 김진수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정승원과 이승모가 지키고 측면에 안데르손과 문선민이 나선다. 최전방은 린가드와 조영욱이 나와 득점을 노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올리브, 바르셀로나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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