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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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10일 만에 퇴학" 사유리, '숙제 거부' 요청?…'교육관' 뒤늦게 시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17 07:3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교육관이 뒤늦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비혼모 사유리의 교육관이 퍼지면서 이를 두고 많은 누리꾼들이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영란 감탄! 싱글맘 사유리가 6살 아들과 꼭 서울에 사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이 등장했다. 

이날 사유리는 언어 공부 중 특히 영어 공부를 많이 시키는 한국 교육의 특징을 언급하며 "근데 나는 우리 애가 한국어를 완벽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그래서 영어 유치원을 빨리 보낼 수 있었지만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집에서는 일본어, 밖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면 한국어에 서툴러질 것 같다고. 



또한 영어유치원에는 숙제가 있다고 덧붙인 사유리는 "선생님한테 편지를 썼다"며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 안 한다. 저도 이 나이에 숙제하는 건 반대다. 저는 숙제 안 하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절대로 아들에게 숙제를 보내지 말아주세요"라는 내용을 공개했다. 

아들이 숙제로 인해 영어에 흥미를 잃을까 걱정한 사유리에게 장영란은 "교육관이 배울 게 너무 많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젠만 숙제를 안 하면 교육 분위기를 망친다" 등 교육관을 지적하는가 하면 장영란처럼 사유리의 의견에 동의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강남의 유튜브에 출연한 사유리가 아들 젠이 어린이집 전에 들어간 놀이 학교에서 10일 만에 퇴학당했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사유리는 "어머니, 젠이 좀 어려운 것 같아요"라는 선생님의 말을 전하면서 "(젠이) 고집이 너무 세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 제일 무서운 전화가 어린이집에서 오는 전화다. 처음에 '죄송합니다'부터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비혼모다. 지난 2023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젠의 양육 일상을 보여준 사유리는 "젠의 발음이 나보다 좋다"라며 언어에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현재 6살이 된 젠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에 이어 아랍어까지 흥미를 보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유튜브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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