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의 내조에 밝은 미소를 지었다.
10일 박지연은 개인 채널에 "밥이 또 떡이 되었다... 물 조절 실패"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밥은 실패했지만 먹음직스러운 김밥이 담겨 있어 군침을 자극하며, 이어지는 사진을 통해 박지연은 빵이 가득 담긴 상자를 들고 있는 남편 이수근의 모습을 공유했다.
박지연은 "감자가 한 박스 있어서 오늘도 감자샐러드빵"이라고 덧붙였고, 빵을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이수근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박지연은 최근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재이식 받는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 응원을 받고 있다. 그는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차례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던 바 있다.
박지연은 개인 채널을 통해 이수근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이제 큰 수술 생각하니 운동 후 냉삼 그저 행복이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이며 수술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