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용식이 손녀를 품에 안았다.
지난달 30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시작부터 엄마아빠 기강잡는 원이엘'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말미 공개된 다음 화 예고편에서는 달마시안 헤어밴드를 한 이용식이 거실 한가운데에서 스쿼트를 한 후 손녀 안기 시뮬레이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이어 손녀를 실제로 품에 안은 이용식은 "얼굴 댔어, 나한테"라며 감격했고, 손녀가 울기 시작하자 "안 된다. 가져가라. 이건 정말 안 된다"고 말했다.
딸을 안아 든 원혁은 "할아버지가 가져가래"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용식이 거친 숨을 내쉬자 이수민도 참지 못하고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달 6일 딸을 출산했다. 1952년생인 이용식은 73세의 나이에 첫 손녀를 보며 할아버지가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