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동건이 연휴에도 '열일' 중인 근황을 전했다.
6일 이동건은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자신이 운영 중인 카페에서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고 있는 이동건의 모습이 담겼다. 갈색 앞치마를 두른 이동건은 '바리스타'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은 솜씨로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달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했다. 카페는 오픈 첫 날부터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그런 가운데 이동건의 카페를 두고 일부 인근 업장들이 불만을 표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A씨는 "우리 카페 뒤 오픈한 이동건 카페 밤 11시까지 공사해서 잠도 못자고 마당에 있는 반려견도 못자고 고생했다"며 "주차장은 우리 주차장 쓰나보다. 나야 내 카페에 미련이 없어 다른 카페들은 내가 홍보까지 하지만 시작이 좋은 인상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카페 사장 B씨는 "주거하는 분도 있는데 방송 촬영일 맞춘다고 밤 늦게까지 피해주면서 했구나. 양해라도 먼저 구하는 게 예의 아닌가? 항의해도 밤 11시까지 해야한다며 강행"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이동건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