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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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임미숙, 子 결혼 위해 출연…"의사 며느리 좋겠다고" (조선의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25.05.06 00:08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와 임미숙이 아들 김동영의 결혼을 위해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와 임미숙이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조선의 사랑꾼' 찾은 이유가 뭐냐"라며 질문했고, 김학래는 "아들 장가보내려고. 심현섭 해주는 거 봤다"라며 답했다. 



임미숙은 "요즘 아이들이 결혼을 일찍 하려고 안 하더라. 관심도 안 가져서 지금부터 만나야만 결혼이라는 걸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 기대가 많다. '우리도 나이가 70세가 넘었고 손주도 보고 싶고 결혼을 꼭 시키고 싶다' 이런 마음에"라며 기대했다.

제작진은 "동영 씨가 정확하게 몇 살이신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김학래는 "서른넷. 서른다섯이 넘어가면 거기부터 늦춰지기 시작하는 거 같더라. 내 생각에는"이라며 못박았다.

임미숙은 "김학래 씨는 서른여덟에 결혼하지 않았냐. 아들이 자기도 서른여덟 넘어서 하겠다더라. 아빠도 늦게 했어도 엄마를 잘 만났다는 거다. 요즘엔 안 그렇다고 했다. 요즘엔 우리 같은 사람이 없다. 누가 김학래 씨 같은 사람을 모시고 사냐. 지금 같으면 이혼당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학래는 "그건 맞는 말이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제작진은 김동영과 인터뷰를 했고, "부모님께서 동영 씨를 결혼시키고 싶다고 해서 저희 '조선의 사랑꾼'을 찾아오셨다"라며 귀띔했다.

김동영은 "전 아직 조금 멀긴 하다고 생각한다. 위기감은 있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보다 제가 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은 했다.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한 투자, 나를 위한 사업 이게 더 1순위였던 거 같다"라며 고백했다.

제작진은 소개팅을 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했고, 김동영은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원하셔서.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을) 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라며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김학래는 "며느리가 일단 마음이 고와야지. 마음이 착했으면 좋겠다"라며 말했고, 임미숙은 "솔직히 얘기해라. 왜 사람 좋게 이야기하려고 그러냐. 의사 하면 병원 그냥 다닐 수 있고 피부과 의사면 눈도 올리고 거상 수술도 할 수 있다면서 의사 좋다고 했잖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라니까"라며 밝혔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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