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삼색 능수도화'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경상북도 고령에 위치한 도진마을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평소엔 아주 조용한 동네지만 이맘때면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그 이유는 한 그루의 나무에서 진분홍, 연분홍, 흰색 꽃이 한꺼번에 피는 '삼색 능수도화'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순은 "세 가지 색 꽃이 한꺼번에 피는 나무라니 꼭 한번 보고 싶다"고 한 뒤 "사실 처음 들어봤는데 사진을 보니 너무 멋있더라. 경상북도 멀어서 갈 시간이 없지만, 머신 분들은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예쁜 꽃이 있어?' 할 정도다"고 감탄했다.
이어 "이렇게 예쁜 꽃이 열려서 사람들이 모이는 게 참 좋다. 역시 예쁘면 사람들이 모이나보다"라고 말하며 멋쩍은 듯 웃음을 지었다.
이상순은 "장관이니 사진으로 찾아보길 바란다. 아마 다들 좋아할 것 같다"며 "이렇게 예쁜 걸 보는 건 좋은 일이다. 눈이 참 즐겁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