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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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은·윤종화, '나쁜사랑' 인연 끝…"각자 생활 중" 결혼 3년 만에 파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01 18:21 / 기사수정 2025.05.01 18: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고은과 윤종화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졌다.

1일 신고은은 자신의 SNS에 "이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이 많았다.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의 제 인생에서 이 부분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짧은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3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생활을 한 지 거의 반 년이 지나간다"며 현재의 생활을 알렸다.

또 신고은은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매우 달랐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앞으로 그분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했다"고 담담하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

신고은은 "관심 가져주시고 축복해 주셨던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2019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인 2020년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21년 5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국 3년 만에 남남이 됐다. 



1986년 생인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데뷔한 뒤 뮤지컬 '궁',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에 출연했다.

'나쁜사랑'을 비롯해 드라마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 '비밀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고,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여자 신인상을 받는 등 다재다능함을 자랑해왔다.

1979년 생인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에 출연했고 2015년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중 척수암 진단을 받아 치료에 집중했고, 1년 만에 드라마 'THE K2'로 복귀한 뒤 '이몽', '나쁜사랑'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특히 윤종화의 누나는 SBS 윤현진 아나운서로, 결혼식 당시 윤현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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