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박재범이 대략적인 재산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해요 (박재범/38세) | EP. 88 박재범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도연은 "워낙 유명한 곡도 많다. 제일 효자 곡이 있다면?"라고 물었고, 박재범은 2013년 발매된 '좋아'를 꼽으며 "저작권료 TOP3에 듣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산 관리에 대해 그는 "모은 거는 잘 모르겠다"며 "아버님이 해주신다. 그래서 저는 잘 모른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아버님이 전적으로 해주시는 거면 '재범아 열심히 하자' 이럴 때도 있고 '네가 내 아들이다' 이런 건 없냐"고 묻자 박재범은 "그러진 않는다. 저는 그냥 항상 열심히 해왔다"고 답했다.
이어 "잘 먹고 잘살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거지 엄청나게 돈 욕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재범 재산'을 검색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해본 적 있다. 저도 이제 다른 분들 자주 한다"며 솔직하게 고백했고, 장도연이 "재산이 130억 된다는 글이 있다"고 언급하자 박재범은 "모르겠다. 현금 말고도 제 자산, 재산이 많다. 어떤 숫자로는 모르겠는데 그거보다는 더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