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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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추억 회상 중 "엄마 아빠 이야기 같다"에 '발끈'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29 17:56 / 기사수정 2025.04.29 17:56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청취자의 사연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마로니에 공원'에 관해 소개했고, '헨-너에게' 음악을 들으며 옛 생각에 "쓸쓸한 느낌이 난다"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한 청취자의 "상순 님이 옛날 이야기해 주시는 게 너무 재밌어요. 엄마아빠 이야기 듣는 느낌이에요"라는 사연을 듣자, "뭐라고요? 엄마아빠 이야기 듣는 느낌이라고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상순은 "청취자는 젠지(제트 세대)세요? 저 이제 옛날 이야기 좀 그만해야겠어요. 앞으로 나가야죠. 과거는 잊고 미래만 보고 앞으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두시의 데이트에서 안영미 님이 여기 요양원 같다고. 너무 좋아요. 본격 요양 방송으로 가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옛날 사람들 다 모여있으니까 요양원 같은 느낌으로 가요"라며 이를 받아쳤다.

이어 또다시 '완벽한 하루'를 '요양 방송'으로 칭하는 청취자가 등장하자, 이상순은 "안영미 씨가 요양원 같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은 요양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요양원 에너지 넘칩니다. 아침에 체조하고 음악 듣고 활기차다. 요양원의 요양보호사분들도 굉장히 활기차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상순은 "오히려 요양 방송은 두시의 데이트 같은 방송을 요양 방송이라 한다. 저희는 고급 정통 라디오 방송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라며 반대로 '두시의 데이트'를 요양 방송이라 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안테나, 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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