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9
연예

최여진, '돌싱' ♥김재욱 향해 돌직구..."두 번째 결혼인데 왜 떨어?"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5.04.29 10:1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최여진이 드레스 피팅에서 떠는 모습을 보이는 김재욱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 김재욱 커플의 '웨딩 촬영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한복 웨딩 촬영 날 비가 내리는 모습에 최여진은 "웨딩 화보 찍는 날 비오면 잘산대"라고 말하며 "어차피 한복을 찍어야 돼. 스튜디오보다는 우리가 자연을 좋아하니까 뷰가 있는 자연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내가 욕심이 많긴 한데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라며 물었다.

이에 김재욱은 "사진 잘 찍을 수 있겠지?"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등산, 서핑, 골프, 스키 컨셉의 웨딩 화보를 촬영한 이유에 관해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스포츠를 할 때 스냅 사진으로 재밌게 찍어 보자'로 시작됐다. 하다 보니 일이 좀 커졌다"라고 전했다.



김재욱이 "걱정된다. 잘할 수 있을까? 과한 거 같기도 하고"라고 말하자, 최여진은 김재욱을 째려보며 "따라와 그냥 조용히. 오늘까지 촬영하고 마음에 안 들면 하지 마"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에 김재욱은 "하기 싫다는 게 아니라 좀 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라고 하자, 최여진은 "이미 벌려놨는데 어떡해"라고 말했다. VCR을 보던 김구라는 "아예 하질 말던가 가는데 궁시렁 거리는 건"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재욱과 최여진은 남사친 윤종훈과 함께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윤종훈의 리액션을 보고 최여진은 "리액션 좋아. 아저씨 배워. 저 눈웃음 빨리 배워"라며 김재욱에게 말했다.



윤종훈은 김재욱을 감싸며 "커튼 열리기 전에 형님이 떨려서. 너무 예쁘다고"라고 하자, 최여진은 "두 번째인데 왜 떠는지 모르겠어"라며 재혼 김재욱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윤종훈은 "블랙 코미디에요?"라며 웃었고, 최여진은 "아저씨 리액션 준비하고 있어"라며 김재욱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윤종훈은 "오늘 형님이 골라주신 드레스로 식이랑 해야 한다"라고 전하자, 결혼 경력직 김재욱은 "두벌 골라야 하는 거야?"라며 미혼자에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