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라디오를 들으며 문자를 보내지 않는 청취자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취향의 공유' 코너를 가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한 청취자는 늦게 퇴근해 '완벽한 하루'를 듣지 못하면 다시 듣기로 듣는다고 전해 이상순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에 이상순은 "늦게 퇴근하시면 쉬셔야 하는데 다시 듣기로 들어주신다니 감사드려요. 지금 6개월 정도 방송을 했지만, 어떤 분들이 방송을 들을까 궁금하다. 힘들게 일하시면서도 방송을 듣고 앱을 열어서 방송을 다시 듣기로 들으시는 게 감사한 일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베이킹 하면서 음악 듣고있는데 선곡이 편안하고 좋아요 잘듣고 있어요"라며 이상순의 편안한 선곡이 좋다고 전했다.
특히 한 청취자는 "순디 짬 날 때마다 잘 듣고 있어요. 편안한 방송이라 좋아요. 신청곡과 사연 안 보내도 늘 듣는 청쥐자가 있다는 거 알아주세요"라며 이상순에게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그럼요. 문자가 이것밖에 안 오는데. 문자 안 보내고 듣고 있다는 거 알고 있다"라며 머쓱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이상순은 "이렇게 편안한 방송 들으면서 편안한 마음 만끽하시길 바란다. 오늘 또 편안한 노래들이다. 특히 편안한 노래들이 많이 나오는 날이다. 날씨도 편안하고, 좋고. 그런 날씨에 이런 노래 듣고 있으면 기분이 계속 좋아진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상순은 "편안한 방송 들으시면서 편안함 많이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라며 '완벽한 하루'를 많이 들을 것을 권했다.
사진=안테나,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