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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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성형수술 고백..."코만 5번, 위에서 아래로 했다" (풍자테레비)

기사입력 2025.04.24 10:2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풍자가 지금까지 받은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여태까지 했던 모든 성형수술 썰 l 성형의 경험담과 부작용, 주의사항, 수술 횟수 총정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풍자는 "'코가 너무 높아졌다', '돈데크만', '피노키오', 풍노키오', 일본 콘센트 같다' 이러더라. 여러분들에게 풍자의 성형스토리를 들려드리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이 영상을 찍는 이유는 이제 할 마음이 없어졌다. 아파서 수술하지 않는 이상"이라고 성형 중단까지 선언했다.

성형 종지부를 찍었다는 풍자는 "먼저 했다 이런 거 없이 말 그대로 위에서 아래로 했다"며 이마 성형 사실부터 공개했다.

원래 이마가 푹 꺼져있었다던 풍자는 이마를 볼록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가장 먼저 성형을 받고 싶었다고. 풍자는 "너무 아팠다"며 현재 의료용 가상 뼈인 본시멘트 시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풍자는 이마 수술 후 물과 염증이 차는 고생을 하기 싫어 본시멘트로 진행을 했다며 "단점이 있다. 재수술이 너무 어렵다. 그리고 만약 내가 교통사고나 어떤 사고가 나서 보형물에 골절이 생기면 대형 수술이다. 제가 알기로는 본시멘트를 부숴서 가루가루를 다 하나씩 빼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썹 뼈 수술, 눈 성형을 받았음을 밝힌 풍자는 "눈은 수없이 쓸데없는 걸 너무 많이 했다"며 쌍커풀 수술 두 번, 뒤트임, 밑 트임, 애굣살 제거 수술 등을 했음을 고백했다.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코 성형에 관해서는 "코 얘기는 언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코 영상을 두 개나 찍어오긴 했었다. 공개를 안 했던 이유가 너무 많은 댓글이 있어서 지금 얘기해 봤자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 같더라. 내 코에 적응할 때쯤 말씀드려야 겠다"고 말했다.

풍자는 "코를 다섯 번 정도 했다. 첫 번째 코는 이유 없다. 별로였다. '이게 어떻게 수술한 코지?' 싶었다"며 이어 콧볼 수술과 두 번째 코 성형 이후 이상 증세를 겪어 방문한 병원에서 염증이 시작되었다고 해 세 번째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코끝이 점점 떨어져 기증늑을 사용한 네 번째 수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수술 이후 자신의 코에 만족한 풍자는 "활시위 당길 때 곡선처럼 코가 그런 모양이 되더라. 정말로 재수 없으면 한번 휘기 시작한다더라. 나는 코복이 없는 사람"이라며 휘는 코로 인해 출연 프로그램들에 양해를 구해 다섯 번째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풍자는 "너무 높다, 부자연스럽다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내 코에 10000% 만족한다. 실물 보신 분도 과하다 할 수 있지만 내 몸이 더 과하고 얼굴 크기가 더 과하다"며 현재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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