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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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점"·"앞 안 보여" 채리나·임라라, 시험관 N차 실패…응원 쏟아졌다

기사입력 2025.04.23 12: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채리나♥박용근 부부와 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시험관 실패의 좌절 속에서도 계속되는 도전으로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1일 채리나는 개인 채널에 "나는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라며 "사랑이 듬뿍 담긴 메시지들 다 일일이 답 못해드려서 죄송하고,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세상에 따뜻하신 분들이 많아서 살 만하다"고 누리꾼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7세가 된 채리나가 세 번의 실패로 중단했던 시험관 시술을 3년 만에 도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모두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채리나는 병원으로부터 "임신 수치 0"이라는 안타까운 결과를 받아 절망했고, 결국 남편 박용근의 위로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어떻게 0이 나올 수가 있지? 제로베이스, 짜증나"라며 오열했던 채리나가 마음을 추스르고 아직 병원에 남은 배아로 계속해서 2세를 도전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부부도 난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3년 오랜 열애 끝 결혼한 두 사람은 37세 동갑내기다.



지난 16일 약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한 부부는 "본격적으로 아이를 준비하면서 그냥 똑같이 생활하며 바쁘게 일도 하고 유튜브, 방송 일도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생길 줄 알았다"며 6개월간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난임으로 잦은 다툼에 이어 회의감까지 생겼다고 털어놓은 두 사람은 결국 시험관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20일 업로드되 영상에서 임라라는 "다른 사람들이 대단한 거 같다. 2년씩 시도하고 그러지 않나. 두 달째부터 임신이 안 되니까 멘탈이 나가더라"라며 "기약이 없는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너무 깜깜하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 갇힌 느낌"이라는 임라라의 말에 손민수는 "안개를 내가 손을 휘저으며 걷어주겠다"며 위로했고, 임라라와 손민수는 끝내 눈물을 쏟았다. 

두 부부에게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과연 이들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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