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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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과 연애 시절 매주 캐나다 방문..."비행 17시간" (짠한형)

기사입력 2025.04.21 19:3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강주은이 최민수와 결혼 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강주은 최진혁 EP. 89 남편없이 술 마시니까 John나게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주은은 유명인과의 결혼에 어려웠던 생활을 고백했다.

강주은은 "그때 당시에 자동응답기가 있었다. 항상 집에 여자들이 전화가 왔다. 하루 종일 여자 목소리들 들어야 한다. '오빠 팬인데요~' 하면서. 그럼 혼자서 그냥 열받는다"며 당시 스물셋의 어린 나이에 최민수의 유명세 때문에 속앓이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남자가 사고만 쳐봐라 (싶었다). 그럼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며 오로지 최민수를 위해 한국에 있었던 상황을 밝혔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하루는 전화를 받았다던 강주은은 "막 웃더라. '지금 약혼자예요?'라고 물었는데 한국말에 자신감이 없어서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하고 끊었다. 욕을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 할지"라며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후 머릿속에서 스스로와 약속했다던 강주은은 "그런데 상상 못 할 사고만 치더라. 그거만 안 치고"라며 최민수가 여자 관련 문제 외의 문제만 쳤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최민수는 강주은을 위해 매주 주말마다 비행 17시간을 견디고 캐나다를 방문했다고. 강주은은 "주중에는 드라마 촬영하고 주말에는 저하고 점심 먹으러 캐나다까지 (왔다). '엄마의 바다'를 당시 찍고 있었다. 당연히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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