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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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구설 따라다니는 사주..."여자부터 사업 문제까지"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4.19 22:54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상혁이 구설이 따라다니는 사주라는 얘기를 듣게 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상혁이 박성준을 통해 사주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혁은 역술가 박성준을 집으로 초대해 현재 상황을 진단받고자 했다.

김상혁 어머니는 앞서 김상혁에게도 해줬던 셰이크를 박성준에게 웰컴티로 내줬다. 박성준은 셰이크를 맛보고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닭백숙 국물을 식힌 것 같다"고 했다.



김상혁은 가장 먼저 금전운, 방송복귀에 대한 고민 얘기를 했다.

박성준은 지금까지 살아온 김상혁의 운을 보면 포장도로를 달릴 수 있는 기운이 있었는데 막 달렸다고 지적했다. 김상혁은 "막 달리다가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박성준은 김상혁이 온갖 구설이 따라다니는 사주를 갖고 있다고 했다. 여자 문제부터 시작해 오해로 인한 구설, 사업적 구설까지 유발하는 것을 다 갖추고 있다고.

박성준은 김상혁에게 안정감 있게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고 했다. 



김상혁 어머니는 아들에게 항상 말을 조심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성준은 "아드님이 말을 안 하고는 못 산다"고 얘기해줬다.

박성준은 김상혁의 관상에 대해서는 "얼핏 보면 멀쩡하게 생겼지만 윗입술이 얇아 지구력이 떨어지고 뭔가를 끝까지 못하는 상으로 말상에 속한다"고 했다.

박성준은 김상혁이 음기가 가득하게 태어났다고도 덧붙였다. 김상혁은 음기가 많다는 말에 "그럼 여자예요?"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준은 "상혁 님은 욕망이 강하게 태어났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무리수가 있다. 어머님이 안정감 있게 품어주면 좋을 텐데 어머님은 더 큰 욕망을 갖고 있다. 뭔가 벌이려는 에너지를 갖고 태어나셨다"고 말했다.



김상혁은 어머니의 사기 피해를 고백했던 방송이 나가기 전에 박성준이 집에 온 것이라며 박성준이 어머니 성향을 잘 파악해 놀랐다고 했다.

김상혁은 결혼운과 자식운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김상혁은 박성준이 "여자 만날 때 잘해주면서 케어해주면서 사랑을 듬뿍 주는 에너지를 갖고 태어나지 못했다"고 하자 "아닌데 저 되게 잘해주는데"라고 발끈했다.
 
박성준은 김상혁에게 "여자를 만나고자 하는 마음은 커지지만 사랑할 여자가 없다"며 "정착할만한 여자를 만나는 건 49살 지나야 한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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