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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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중" 김대호·하지원, ♥핑크빛 처음 아니다…삼각관계 폭로 이은 찐친 근황 [종합]

기사입력 2025.04.19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대호가 의외의 친분으로 화제를 모았던 하지원과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와 곽튜브를 만났다. 

이날 전현무는 김대호를 보며 "그나저나 '나혼산'에서 좋은 모습도 많이 보였지만, 걱정한 건 우리 멤버 중 제일 결혼이 늦지 않을까 하는 거다. 나보다 결혼을 늦게할 거 같다. 내가 걱정할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곽튜브는 "선 같은 건 안 보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소개팅한 여자가 있다. 그분에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다음에 뵙고 싶다고, 한 번 더 만나고 싶었는데 독감에 걸렸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곽튜브는 "저도 다 아프셔서 안다"고 슬픈 공감을 표했고, 김대호는 "그런 분들이 또 독감이 안 낫는다. 빨리 낫기를 바라고 있다. 한 7년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외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 없냐"며 이상형을 물었고 김대호는 "최근 하지원씨 보고 미인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신과 친한 하지원을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하지원과) 연락하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아무렇지 않게 "연락한다"고 근황을 전해 "진짜 멋있다"는 곽튜브와 전현무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이런 이야기 하는 건, 당연히 친하고 오해가 없이 받아들일 거니까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왜 오해가 없냐. 매력적이라고 하지 않았나.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냐"고 집요하게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솔직하게 "그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다. 다만 외적으로도 내면도 아름다움의 크기가 아주 크다. 그 느낌이다"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와 우정은 MBC '대장이반찬'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한 '대장이반찬'에서 김대호는 하지원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하지원에게 김대호는 "누나 안녕"이라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내비쳤고, 얼어붙은 채 놀라움을 표하던 이장우는 "대호 형이랑 친하냐. 거짓말"이라고 의심을 표했다. 

이에 김대호는 하지원과 '마사지로드' 프로그램을 함께 해 친해진 사이임을 밝혔다.

당시 하지원은 김대호가 8년째 연애를 쉬고 있다고 이야기한 이장우가 "(김대호가) 소개팅 시켜달라고 안 해요? 왠지 했을 것 같다"는 물음에 말없이 웃음으로 인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이장우는 "연예인이냐"고 추궁을 시작했다. 



그 와중 김대호가 돌아오자 이장우는 "너무 좋은 소식을 들었다. 대호 형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더라. 지원 누나에게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김대호가 "기억이 안나는데"라고 발끈하자 해명하던 하지원은 "내가 아니고 안 씨가 그런 거잖아"라며 '마사지로드'에서 인연을 맺은 안재홍을 소환했다.

"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는 하지원의 말에 김대호는 "사실 재홍이랑 나랑 삼각관계다"라고 깜짝 고백했고, 하지원은 소리를 지르며 경악, "너희 뭐야!"라며 당황했다. 

결국 하지원은 폭주하는 김대호의 입을 틀어막으며 '김대호의  그녀' 논란을 강제로 종료시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N,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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