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더 스파이크 크로스'가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16일 (주)선시안(대표 권오준)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2D 모바일 배구 스포츠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억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3대 3 경기 방식 기반의 배구 게임으로, 각 포지션의 특징을 살린 역동적인 배구 플레이, 속도감 있는 전개, 강력한 스파이크 연출 등이 특징이다.
게임은 고등학교 배구부 소속 주인공 백시우와 동료 선수들의 성장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 라인 덕분에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선시안에 따르면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서비스 7주년을 맞이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3,3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한,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게임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진출한 인도와 일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며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권오준 선시안 대표는 "글로벌 1억 다운로드 지표는 스타트업에게는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더 좋은 게임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디자인 리워크 작업을 진행해 오래된 게임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는 데 많은 공을 기울였다"라며, "올해 안으로 스팀에도 출시해 PC 플랫폼에서도 성장의 고삐를 바짝 죌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시안은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이벤트와 함께 게임의 전반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접속만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캐릭터 일러스트, UI, 게임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는 디자인 리워크도 실시됐다.
사진 = 선시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