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문가영이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아역 배우 출신인 문가영은 "독일에서 태어나서 한국에 10살 때 왔다. 그때 바로 (아역을) 시작했다"며 올해 데뷔 20년 차라고 밝혔다.
문가영은 연기 외에도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조세호는 "가영 씨가 패셔니스타로 유명하신데 패션위크에 참석 하셨을 때 과감하게 의상을 입으셨다"며 장안의 화제였던 과감한 패션 위크 착장을 언급했다.
앞서 문가영은 지난해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돌체앤가바나 2024 F/W 쇼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는 "패션 위크 컬렉션의 옷들이기도 했다"며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들 저를 책 좋아하고 얌전하다고 생각하실 때마다 뭔가 변칙을 주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요즘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는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가 과연 언제인가'라는 생각을 한다. 침묵이 좋다고들 하는데 그 구분법을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