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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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호랑이' 김태연 "14살에 첫 정규 발표, 떨리고 설레"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09 14:29 / 기사수정 2025.04.09 14:43



(엑스포츠뉴스 강남, 김예나 기자) 가수 김태연이 '아기 호랑이'에서 '소녀 호랑이'로 성장, 첫 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태연 첫 번째 정규 앨범 '설레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첫 정규 '설레임'은 어느덧 중학생이 된 김태연의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앵콜'과 '세월강' 등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1곡을 선보이며 더욱 탄탄해진 보컬과 풍성한 음악적 색깔을 녹여냈다.

김태연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내게 돼 떨리고 설렌다. 정규 앨범 만들면서 즐거웠다. 내가 정규 앨범을 언제쯤 낼 수 있을까, 성인이 되어야 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4살에 내게 됐다. 부족하더라도 팬님들이 좋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더블 타이틀곡 '앵콜'과 '세월강'은 각기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담았다. '앵콜'은 김태연 특유의 에너지를 담았고, '세월강'은 김태연 특유의 짙은 감성과 깊은 울림을 담은 목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바겐세일', 국악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품은 '그리우면 미워지니까', 하늘의 별이 된 스승님께 띄우는 진심 어린 헌정곡 '가시별' 등 총 11곡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김태연 첫 번째 정규 앨범 '설레임'은 오늘(9일) 낮 12시 발매됐으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티와이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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