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 육준서와 '침대 동침' 심경 밝혔다...권은비, 조력자였다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시안이 '솔로지옥 시즌4'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9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4'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시안은 "아이돌 지망생으로 6년을 준비하고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도 두 번 떨어졌다"며 아이돌 준비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이후 모델로 전향한 이시안은 "넷플릭스 예능 출연을 기점으로 스케줄이 2배로 늘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

특히 '솔로지옥 시즌4' 최대 화제였던 육준서와의 얘기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시안은 "천국도에서 (생애) 첫 비키니를 입었다"며 화제가 된 육준서와의 '침대 동침' 당시의 상황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어 "지금은 어떤 사이?"라는 질문에 현재 관계까지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솔로지옥 시즌4' 미팅 당시 이시안은 꼭 출연하고 싶은 마음에 작정하고 플러팅을 연습해 갔다고. 이시안은 특별히 준비한 의상을 입고 미팅에 들어가 주어진 질문에 가식 없이 답하며 결국 메인 PD가 '쌍 따봉'을 날리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시안은 절친 권은비가 '솔로지옥 시즌4'의 조력자로 나섰다고 고백했다.

권은비가 출연을 앞두고 명품 신발과 가방, 액세서리 지원은 물론 직접 스타일링 조언까지 해줬다는 것. 이시안은 권은비의 조력에 고마움를 표하며 "가져간 옷만 40~50벌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시안은 장도연과 즉석에서 '하이패션 모델 포즈' 대결까지 펼치며 본업인 모델 포스를 제대로 뽐낸다.

또한 MC 김국진의 '전설의 촛불끄기' 개인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과연 김국진의 레전드짤을 뛰어넘는 뉴짤이 탄생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를 지켜본 MC 김구라는 "여자 덱스 맞네"라며 감탄을 터뜨린다.

이시안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는 '라디오스타' 방송은 9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