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로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은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8일 오후 "엄청난 여정이었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리사는 '화이트 로투스'의 크리에이터인 마이크 화이트를 언급하며 "저를 믿고 무크 역을 맡겨주고 캐릭터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이렇게 놀라운 배우들과 함께 처음으로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제 분화를 공유하고 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무크는 제 자신과 제 능력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방향으로 인생을 바꿔놓았다"며 "내 일요일 밤은 많이 공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음을 다해 '화이트 로투스'를 보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촬영하던 중 찍은 리사의 셀카들이 담겼다. 물오른 비주얼로 작품을 빛낸 리사에게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1997년생으로 만 28세인 리사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서 무크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가 속한 블랙핑크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되는 월드투어 'BLACKPINK 2025 WORLD TOUR'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리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