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황정음이 도움을 받은 은인과 재회했다.
지난 18일 황정음은 정지원 변호사의 글을 공유했다.
정지원 변호사는 "2013년도에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에 왔다는 정음이, 몇 년을 서로 알고 지내다가 작년에 변호사로서 약간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저런 별의별 이야기를 나누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는데, 그녀의 당당함, 긍정적인 삶에 대한 태도, 사랑스러움을 존경한다. 짧은 삼 일 동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 우리 황배우 앞으로도 화이팅"이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두 사람이 싱가포르 곳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이어 황정음은 "살랑해여 지원 언니"라고 애정어린 댓글을 달았다.
한편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6년 2월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이후 재결합했으나 3년 만에 이혼 소송을 다시 제기했다.
사진=황정음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