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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토트넘 이적설 재점화→손흥민과 브로맨스 다시 오나…"630억 투자하면 가능" 英매체 주장

기사입력 2025.03.10 07:35 / 기사수정 2025.03.10 07:35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엑스포츠뉴스DB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PSG 주전에서 밀린 이강인에게 다시 이적설이 등장했다. 다시 등장한 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다. 

토트넘 팬 매체인 '토트넘 홋스퍼 트랜스퍼 뉴스'가 이강인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영국 대중지 '더선' 스포츠부 에디터 출신이다. 

매체는 지난 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여름에 4000만 유로(약 630억원)를 투자하면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즌 25경기 11득점을 기록한 이강인을 두고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손흥민 SNS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손흥민 SNS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이강인은 지난 1월에도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1월에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이강인을 영입하고자 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 4개 중 하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강인 같은 다재다능한 공격수의 합류는 환영받을 일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선수는 아니다. 팀은 여전히 중앙 수비수 문제가 시급하다"고 했다. 토트넘은 결국 프랑스 랑스에서 뛰던 수비수 케빈 단소를 데려왔다.


심지어 손흥민이 이강인 영입을 요청했다는 루머도 돌았다.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트로 근무했던 브라이언 킹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01 또한 킹의 발언을 토대로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매체는 "토트넘이 PSG의 최신 스타 플레이어를 노리고 있다. 랑달 콜로 무아니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유벤투스와 임대 게약을 맺는다. 이는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었다. 이 실패를 잊기 위해 토트넘은 PSG의 또 다른 선수를 노리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요청으로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은 토트넘에 한국인 주장 손흥민이 있기 때문에 쉽게 설득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언 킹은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면 이강인도 영입하지 않았을 거다. 그러나 이제 손흥민의 추천으로 이 이적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 난 이 거래가 1월에 성사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만약 토트넘이 지금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싸게 데려올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손흥민보다 10살 더 어리다. 이강인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 영입하려는 선수다. 손흥민은 자신의 국가에서 어떤 선수를 타깃으로 삼을 것인지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콜로 무아니 영입 실패로 공격진을 강화하지 못한 토트넘이 이강인으로 눈을 돌렸으며,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개입이 있었다는 뜻이다.

매체는 "올여름 이강인이 토트넘에서 뛰는 걸 기대할 수 있을까? 이강인이 토트넘에서 동료 손흥민 자리를 물려받는 것은 큰 부담이나 큰 동기가 될 것"이라며 이강인에게도 나쁜 제안은 아닐 거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레트랜스퍼 또한 "토트넘이 이강인을 관찰하고 있다. 토트넘 관계자들은 PSG에서 뛰는 이강인을 확인했다. 토트넘에는 한국 대표팀 주장이자 이강인의 동료인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영입을 명시적으로 요청했다"며 손흥민이 이 이적 과정에 개입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이강인이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이강인을 토트넘이 주시하고 있으며 630억원이면 영입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에 성공하고 손흥민이 올여름 잔류하면 한국 축구의 원투펀치가 북런던에서 결합하는 셈이 된다. 연합뉴스


최근 이강인을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지난 12일 "맨유와 뉴캐슬이 PSG 이강인을 눈독 들이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과 노팅엄이 참전했다"면서 토트넘이 이강인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드백은 1월에 "토트넘은 프랑스 리그1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시아 선수 이강인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2월이 지나 결국 겨울 이적시장은 끝났고, 이강인은 PSG에 남았다. 하지만 다시 이강인의 이적설이 등장한 이유는 그가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이강인은 중요 경기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6일 홈구장인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이강인은 벤치만 달구고 출전하지 못했다. 팀이 압도적인 공격을 펼치던 와중에 득점이 터지지 않아 고민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대신 데지레 두에, 곤살루 하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2장 더 남아있었지만, 엔리케 감독은 더 카드를 쓰지 않았고 오히려 리버풀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충격 패를 당했다. 



이후 이강인은 스타드 렌과 리그1 경기에 선발 출장해 다섯 경기만에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아무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64분 뒤 교체됐다. 현지 매체의 평가도 좋지 않았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오른쪽 공격수로 나온 이강인은 너무 신중했다. 여러 차례 좋은 크로스를 기록한 트루페르의 맹공에 맞서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적으로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고, 변화를 만들어내는데도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며 낮은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다른 매체인 '풋메르카토'는 평점 5.5를 주며 "전반 38분 슈팅을 제외하면 조심스러웠다. 기술적으로 정교했으나 공격에서 존재감이 부족했다"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39경기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커리어 하이에 근접했지만, 후반기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4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런 흐름이 계속돼 PSG 방출설까지 나돌고 있다. 

최근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과 PSG가 결별을 발표할 것이다. 이강인은 아마도 PSG에서 마지막 몇 주를 보낼 듯하다. PSG는 이번 여름 이강인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경기 시간이 부족하거나 활동 기간이 끝난 일부 선수는 구단에서 나가라는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이강인이 바로 '거의 떠날 선수'라고 볼 수 있다"고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중동 언론에서는 김승규가 뛰고 있는 알샤밥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강인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그런 가운데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강인의 올여름이 다시 시끄러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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