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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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연애담' 한승연 "19금 노출? 데뷔할 때부터 성인" 너스레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2.05 17:50



(엑스포츠뉴스 용산, 이창규 기자) '춘화연애담' 한승연이 노출 연기를 감행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고아라,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 이광영 감독이 참석했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



재색을 갖춘 이장원의 여동생 이지원 역을 맡은 한승연은 극중 수위 높은 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제 이미지 때문에 좀 '한승연이 이런 것도 할 수 있어?'하고 생각하실 분이 많으실 수 있는데, 전 데뷔할 때부터 성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19금) 연기를 하면서 그런 부분(노출)들은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표현하는 데 있어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감독님과 김택 배우와 충분히 상의해서 이쁜 장면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부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자극적인 것을 위한 자극보다는 지원의 성격에도 간극이 있다. 그런 모습 속에서 재미를 찾아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화성대군 이열 역의 김택에 대해서는 "김택 배우와 함께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여러 장면을 사랑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 특히 감독님이 택 배우 캐릭터를 아껴주셨다. 그래서 현장에서 호흡을 맞출 기회가 더 많았고, 그래서 완성도 있는 장면들이 만들어 진 거 같다"며 "김택 배우가 190이 넘는 아주 큰 분이다. 저는 굉장히 작은데, 둘이 서 있을 때 엄청난 키 차이에서 오는 케미가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춘화연애담'은 6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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